T a g 사과 herrQ 2010. 3. 4. 23:48 아무도 지나가지 않는 어두운 골목. 차가운 백열등 걸린 1톤 트럭 한가득 사과다. 지저분한 모자 아래 희끗한 머리. 두꺼운 항공잠바 움츠리고 쭈그려 앉아. 남자 사과를 씹고있다. 눈을 내리깔고. 느리게. 으적. 으적. 내 품의 봄이. 부끄러워 달아났다.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.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hallogotti 'T a g' Related Articles 어쩌면 무식한 놈 way back to the origin 고약한 취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