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콧끝 찡하게 추운 날, hamburg 숨막히게 더운데, 이 사진을 보니까 숨통이 좀 트인다. 독일 있을 때, 찾은 겨울의 함부르크. 어찌나 추웠던지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다. 사진 속에도 콧끝이 찡한게 빨게. 더보기 혼자 살 수 없다 인간은 혼자 살 수 없다고 누군가 말했다. 하지만 그들은 자주 혼자 살고 싶다고 생각한다. by Herr Q 더보기 홍대에 비가 내리면 홍대에 비가 내리면 우산을 들고 거리로 나가 투두둑 빗방울이 우산위로 떨어지면 마음 속 저 아래 낮은 곳 먼지 자욱한 곳에서 슬며시 올라오는 지나간 사랑의 설레임 비에 젖은 거리는 예전 모습으로 뒤바뀌고 내 앞에 그녀는 웃으며 서 있네 홍대에 비가 내리면 우산을 들고 거리로 나가 싱그러운 비 냄새가 얼굴을 두드리면 텅 비었던 가슴 한 켠 차가운 곳에서 따스하게 전혀지는 내 행복했던 그 날들 비 소리는 어느새 그녀의 흥얼거림으로 나는 잡은 작은 손을 가만히 흔들어보네 홍대에 비가 내리면 우산을 들고 거리고 나가 홍대에 비가 내리면 홍대에 비가 내리면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