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빙기 수리비용이 거짓말 보태서 좀만 무리하면, 새거 살 비용이라며 AS기사가 으름장을 놓는다. 아싸리 폐기 시켜버리고 식용얼음 주문해서 쓸까하고 따져생각해보니, 식용얼음업자들 순 도둑놈들이다. 세상이 온통 내 주머니만 보고 있다. 텅빈주머니속에서 주먹을 쥐고 중지를 세워본다. 조까 뻐큐머겅 두번머겅.
말은 전혀 하지 않는 사람이지만.
온몸으로 자기는 어떠한 일을 하는 사람인지를 말하는 사람이 있다. 역시 수다쟁이라고 난 생각한다. 그런 사람중에 최고는 공부하는 사람이다. 교수라고도 불리던데.
때론 그 어떤 새로운 것도 낡은 것을 대신할 수 없다.
그럴땐 차라리 그냥 새로운 것이라고 말하는게 낫다.
대신이란 말은 함부로 쓰는게 아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