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콧끝 찡하게 추운 날, hamburg



숨막히게 더운데, 이 사진을 보니까 숨통이 좀 트인다.

독일 있을 때, 찾은 겨울의 함부르크. 어찌나 추웠던지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다.

사진 속에도 콧끝이 찡한게 빨게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