장 피에르 바크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나의 취향 : 레인 - 아네스 자우이 ★★★★☆ 코미디에도 당연히 취향이 있다. 웃기는 건 모두 좋아하는 편이지만, 내가 좋아하는 코미디 또는 유머는 눈물이 쏙 빠질정도로 웃다가 마지막에서는 왠지 모르게 서글퍼지는 그러면서도 웃게 되는. 그런 거다. 그런 면에서 은 나의 취향. 이다. 세상과 동 떨어져있지 않고, 억지스럽지 않지만 의외이면서도 공감할 수 있는 상황들. 그런 상황에서도 위트를 발휘하는 너무나도 인간적인 캐릭터들. 이. 척박해진 가슴을 촉촉하게 보듬어 준다. 장 피에르 바크리는 생뚱맞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전문이다. 중년의 남자도 귀엽고 사랑스러울 수도 있다는 걸 증명이라도 하듯 그의 연기는 실제로도 저렇지 않을까 할 정도로 진짜 같다. 영화 전체에서 풍기는 말랑말랑한 분위기와 경쾌함은 감독이자 주연을 맡은 아네스 자우이와.. 더보기 이전 1 다음